[국민일보] 눈가 주름, 예방이 최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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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이미의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5-02-26 10:27[정지원의 피부이야기] 눈가 주름, 예방이 최선이지만
더 자신 있는 웃음 위해 눈가 주름 예방
해가 바뀌면서 피부가 급격히 늙고 처지는 것 같다고 고민하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얼굴 피부에서 가장 얇은 부위인 눈 주위 피부를 고민하는 상담이 급격히 늘어난다.
보통 눈 주위 주름은 어릴 때는 웃을 때만 생기지만 나이가 들면 무표정일 때도 유난히 깊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화장했을 때도 화장이 갈라지는 경우가 있다. 한해 한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의 콜라겐이 소실되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잔주름이 많아지고, 반복적인 표정으로 주름이 깊어진다. 누구도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주름이 생긴다. 해결 방법이 없을까? 작은 습관이지만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간단하게 가장 먼저 예방할 방법은 평소 화장품을 써보는 것이다. 레티놀크림이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제품은 다양하다. 가격은 1만원대에서 4만원대까지이다. 다만 처음부터 고용량의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어 발진, 가려움 등을 유발, 피부 장벽이 무너질 수 있다. 따라서 낮은 함량의 제품으로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피부 노화는 내인성, 외인성 요인이 있다.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원인은 외인성이다. 외인성 요인은 자외선이다. 자외선 노출이 반복되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고 주름이 깊어진다. 특히 피부 두께가 얇은 눈 주위는 특히 치명적이다. 눈 주변 특히 눈밑 눈두덩도 신경을 써서 선크림을 바르고, 간혹 눈이 시린 경우에는 무기지차 성분의 선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피부는 건조해지면 바싹 마른 사막의 땅처럼 갈라지면서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눈 주변도 아이크림 등을 통해 수분을 채워주고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다만 과도한 화장품 사용은 각질 탈락을 막고 비립종이나 트러블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이미 깊어진 주름을 생겼을 경우는 부득이 피부과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보톡스이다. 저렴한 편이다. 보톡스는 눈 주위 근육을 가볍게 마비시켜 잔주름을 펴주고 깊은 주름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예방해준다. 다만 눈밑 주름을 너무 과하게 시술하게 되면 실눈을 뜰 때 생기는 애교살이 사라지고 눈 밑을 잡아주는 근육 힘이 떨어져서 눈 밑이 처질 수 있다. 따라서 소량 혹은 눈밑 외측으로만 시술하는 것이 좋다.
보톡스로 주름을 예방하는 것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콜라겐을 늘려주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피부 자극을 통해 콜라겐 생성을 늘려주는 리프팅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특히 고주파를 이용한 피부의 타이트닝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아이 써마지, 아이 볼뉴머, 아이 올리지오 등이 있다. 피부 얕은 층에 열 자극을 통해 피부재생을 도와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20~30대 어린 나이에도 눈 밑 주름이 고민이거나 다크 써클로 고민인 경우 자세히 보면 눈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고 처져 보이는 경우가 많다. 어린 나이에도 생길 수 있고 노화가 되면서 심해진다. 이때는 조금 더 피부 깊은 층에 작용하여 처진 근막을 올려주고 지방을 정리해주는 아이 울쎄라, 아이 슈링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얼굴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면서 도드라지는 곳이 눈 주변 탄력과 주름이다. 평소 소홀하기 쉬운 눈 주변도 보습을 철저히 해주고 선크림을 통해 노화를 막아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부족한 부분은 기능성 화장품을 이용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웃음이 많은 사람은 인상이 좋아 보이지만 주름이 더 많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웃음이 많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도 좋지만 더 많이 웃기 위해 주름을 미리 예방하는 것은 어떨까?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개선해서 더 자신 있는 미소를 지어보길 권장한다.
정지원(마이미의원 원장/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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